- 뱃속에 있던 천 같은 것을 토한 꿈--뱃속과 천의 상징적 표상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. 뱃속은 사업체 내부의 일이고, 목구멍과 입을 통해 밖으로 내어 놓는다는 것은 어떠한 집안이나 사업체를 통해 공개하는 일이다. 따라서 그 일로 어떤 자본이나 설명서 따위를 얻게 됨을 뜻할 수도 있다. 한편으로 단순표상으로 꿈의 의미를 생각하여 보면 질병을 앓던 사람이 병마(病魔)를 이겨내는 꿈이 될 수도 있고, 부당한 재물을 얻은 사람이 사회에 환원해야 할 일이 생기기도 할 것이다. 이 모든 꿈의 결과는 꿈을 꾼 사람이나 주변의 사람이 어떠한 환경에 처해 있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실현될 수 있다.
-뱀 속에서 두꺼비가 나온 꿈------큰 구렁이 뱃속에서 부걱부걱하는 두꺼비 울음소리가 나더니 그 뱀의 입으로 큰 두꺼비 한 마리가 나왔다. 그 두꺼비는 걷거나 뛰지는 않았지만 그 울음소리는 여전히 컸다.
이러한 꿈의 경우에 그 상징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아낸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. 뱀의 뱃속으로 상징되는 어떠한 단체에서 자신의 몸을 드러내는(두꺼비가 튀어 나오는 행위)일이 될 것이고, 활발한 활동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임(걷거나 뛰지 않았음)을 알려주고 있다.
이는 선거에 출마한 사람의 꿈으로 이 꿈에서 큰 구렁이는 많은 이질적인 사람들이 거주하는 선거인 단체이고, 두꺼비는 선거 입후보자를 대신하고 있다. 뱃속에서 울었던 것은 선거에 입후보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명이었으며, 실제로 선거에 입후보하였다.(뱀의 입을 통해 큰 두꺼비가 밖으로 나온
것) 선거 결과는 낙선되고 말았으니 그가 당선 가능한 입장에 있었더라도, 나온 두꺼비(입후보자)가 활기차게 걷거나 뛰지 않았다는 점이다. 울음소리가 컸던 것은 선거 과정에서 당선 가능성이 큰 후보자로 자신의 정견을 널리 알리게 됨을 뜻했으며, 어찌보면 낙선이 되어도 마찬가지 소문(울음 소리가 큰 것)은 나게 마련이다.
-기침을 하면, 억제된 감정을 해소시킬 일이 생긴다.
-기침을 해서 가래를 뱉으면, 고질화된 근심, 걱정이 해소된다.
-재채기를 하면, 어떤 정신적 자극을 받아 의문점을 해소시킨다.
-먹은 음식을 토하면, 뇌물·강탈한 물건·집에 들여놓았던 재물 등을 되돌려줄 일이 생긴다.
-동물·천체·가공품 따위를 삼켰다 토해내면, 자기가 간직했던 명예·권리·일·사건 등이 상실되거나 해소된다.
